
ㅎㅎㅎ주말이 기다려지는 목요일!!
어김없이 등장...! >_<
오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난리 난
드라마 '더 글로리'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미 보신 분도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 보고 너무 충격받기도 했고
폭력성은 꽤 높지만 한 번씩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등
숱한 흥행 작품들에 이어서 이번 '더 글로리'의
극본을 맡은 김은숙 작가는 이 드라마의 시작에 대해서
고2가 되는 딸과 나눈 대화를 언급했습니다.
대화 중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가슴 아플 것 같아,
아니면 죽도록 맞고 오면 가슴 아플 것 같아'라는
딸의 질문에 충격을 받아 시작된 이야기가
'더 글로리'라고 합니다!
'더 글로리'는 한 마디로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인생을 걸고 복수를 완성하는 복수극입니다!
요즘에는 복수극이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지난번 리뷰했던 '재벌 집 막내아들'도 그 근간은 복수극이니까요!
아마 '복수'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처럼
악을 징벌하는 과정에서 사이다를 느낄 수 있고
이게 통쾌하면서도 재밌어서 인기가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더 글로리'의 출연진으로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만에
재회한 배우 송혜교와 2년 만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인
배우 이도현, 그리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합니다.
이외에도 배우 정성일, 박성훈, 차주영, 김히어라 등이 출연하구요
사실 이번 드라마는 이미 유명한 배우보다도
비교적 덜 유명했던 배우들이 더 주목 받는 것 같은데요!
다들 연기력이 ㅎㄷㄷ... 하기 때문이죠..
특히 초반에 주인공이 학교폭력 당하는
부분은 너무 적나라해서 쫄보(?)인 저는 넘기면서 봤네유ㅜㅜ


여러분은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정말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고데기 장면이 실화였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하지만 이 장면은 허구가 아니라 17년 전 청주의 한 여중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라고 합니다..
저도 정말 믿고 싶지 않았는데요..
비록 주범인 가해자는 구속되었다고 하지만
이후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이지 현실은 드라마보다도 더 추악하고
끔찍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해당 장면을 기점으로 학교폭력 논란이 있는
연예인들은 관심도 주지 않기로 했답니다..


현재 '더 글로리'는 흥행 보증 수표인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답게 엄청난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공개 3일만인 1월 1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5위,
한국을 비롯한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구요~
1월 11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때 누적 시청 시간은 무려 8,248만 시간...!
정말이지 점점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제가 다 자랑스럽군요ㅎㅎ
그리고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현재는
1~8화까지인 파트 1만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9~16화는 파트 2로 다가오는 3월 10일에
공개된다고 해요!! 한편으로는 파트 2부터 본격적인 주인공의
복수가 예고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쪼개기' 공개가
원망 아닌 원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마 작품의 공개에 간격을 두어
기존 구독자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넷플릭스의
일종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반응은
아닌 것 같지만요ㅎㅎ.. 그만큼 파트 1이 너무 재밌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저도 파트 2가 너무나도 기다려지네요ㅎㅎ


'더 글로리'의 인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엄청나다고 말씀드렸었죠?!
아무래도 학교 폭력이라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국경을 넘어서도 공감을 얻으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에서도 '더 글로리' 열풍이 불면서
'더 글로리 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태국판 '학폭 미투'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한 태국 연예인도 과거 학폭 사실이
거론되면서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하죠. 고작 드라마 하나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좀 더하자면
오히려 이런 드라마로 인해서 사람들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자극적일진 몰라도
그만큼 더 경각심을 갖게 되잖아요?? 이런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메시지와 별개로 드라마 자체도 굉장히 재밌기도 하구요!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미쳤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사이다 전개만이 예정된 파트 2를 위해서라도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생활 정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문해력 레벨은?] 문해력 테스트 (1) | 2023.01.21 |
---|---|
슬기로운 겨울방학 보내기!! (0) | 2023.01.20 |
[ESG 경영활동] 친환경 마케팅이 뜬다! (0) | 2023.01.18 |
2023년 기대되는 개봉 예정 작품 알아보기!! (0) | 2023.01.17 |
[MZ 직장이야기] 세대 간 노동의 기쁨과 슬픔 (0) | 202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