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지막하고
잔잔바리한 수요일 오후의
자라나모 인사 올립니다 ㅎ_ㅎ
오늘은 우리 모두가 꼭꼭
알아둬야 할 '노동권'에 대해,
정확히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직장 내 괴롭힘은 공공연하게
자주, 쉽게,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엮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몇 번이고 본 적도 있고,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잦고 심각한
문제가 바로 폭언 욕설입니다.
"부당한 지시와 회사 밖에서의 사적 문자 및 언어 폭행"
이것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 '언어 폭력'의
경우에는 결국 그 내용이 '직무와 관련된'
직무 또는 업무의 영역이었는지 아닌지가
주요 쟁점이자 논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 정의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 내에서
사용자(고용주) 또는 근로자(상급자, 동기, 후배 등)가
다른 상대에게 자신의 지위를 활용하여 업무 범위 이상의
영역에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입니다.
굉장히 길고 복잡하고 난해하죠?
요약하자면, 상사든 후배든 누구든
직장 내에서 누군가가 업무 외적인 내용으로
우리에게 폭언을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었다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직장 내 괴롭힘은 폭언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에서 '신고와 조치'
의무를 함의하고 있습니다.
즉, 내 주변의 누군가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꼭 신고를
해야 하고, 고용주(사용자)는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법적인 의무라는 것입니다.
물론, 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잘 지켜지면
오히려 그게 더 말이 안 되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포스팅을 보는 우리는
눈앞의 잘못과 불의에 당당히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부터!!
꼭 그렇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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