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라나모입니당~~
오늘은 결혼부터 취업까지 폭넓은
추석 명절 대화 생존 공략집을 가져왔어요!!
취준생들은 사실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취업 얘기를 듣는데용...(또르르)
특히나 모두가 모이는 명절이다!?
그러면 친척분들의 취업 걱정은
에베레스트보다 높아지는 거 같아요^^
흠흠 서론이 길어지는 거 같으니
추석 질문 폭탄 공략하러 갈까요~~??
추석만 되면 똑같이 듣는 질문들!
너무 듣기 싫은 질문들이다 보니
추석 잔소리 벌금표까지도
sns에서 유머짤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당
대체 왜 하시는 걸까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근황이 궁금해서일 수도,
자식 자랑을 하고 싶어서 얘기를 꺼내기도 합니다ㅎㅎ
그렇다면 이런 질문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상황과 함께 하나씩 알아볼까요?
첫 번째 이야깃거리는 결혼!
특히 30대 초반이신 분들이 많이 받을 질문 같아용
결혼 언제 할 거야?라는 질문을 하는 어른들의 심리는
진실된 걱정보다는 단순한 이유로 결혼하라고 강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저 자신이 한 결혼이라는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도
같이 경험하라고 강요한다는 것이죠!
이런 질문을 받으면 수동적인 답변보다는
주도권을 잡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건 어떨까요?ㅎㅎ
두 번째는 취업!
저는 첫 번째 답변이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
벌써 졸업반이니? 취업은 어디 갈만한 곳 있니?
이런 질문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보단
대화를 이어가는 수단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이 궁금한 건 취직 여부보다는
적막한 공기를 채울'대화'니까요ㅎㅎ
마지막은 자식 자랑!
우리 집 애들이 제일 잘나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수도 있죠!
만약 제가 저런 질문을 받는다면
3번째 대답을 하고 싶지만... 속으로 만 하겠습니다^^
이럴 때도 대화의 주도권을 자기가 가지면 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지 말구
'건강은 어떠세요?','임플란트 안 하세요?' 등등
그냥 그 나이 때 할 만한 것들에 관해 물어보면 된답니다ㅎㅎ
오랜만에 얼굴 보는 명절.
'성적, 취업, 결혼'을 묻기보다는
그냥 '수고 많았다' 따뜻한 한 마디와
반가운 표정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 웃는 얼굴로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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