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의 자라나모는 가볍지만
나름(?)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가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바로
얼. 굴. 평. 가.
0-0 !!!!
얼평이란??
말 그대로 얼굴평가의 줄임말로
상대방의 얼굴을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옛날에도 그렇지만 요즘은
특히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겠죠??
오늘 갑자기 자라나모가 '얼평'이라는
주제를 갖고 온 이유는, 사실 엊그제
친척 모임에서 친척동생들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해주었는데 오히려 기분 나빠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에요 ㅠㅠ
사실, 그때는 '쟤가 왜 이러지?'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얼굴을
평가받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빴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다들 아시겠지만 외적인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인 어리석고,
불필요하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얼평은
'뒷담'이나 다를 바가 없고, 앞에서
하는 얼평은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분위기를 갑분싸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어요.
like me...ㅠ^ㅠ
물론, 저처럼 대부분의 분들이
'예쁘다'를 매우 긍정적인 의미의
칭찬으로 인식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결국 칭찬 역시 평가의 일부분이고
상대의 기준이나 기분에 따라 좋은 말도
나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겠죠??
그런 고로, 칭찬을 해주시고 싶을 때는
얼굴이나 외모에 대한 칭찬보다는
행동이나 발언에 대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서로 간에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나모는 눈이 왜 이렇게 예쁘니? ㅎㅎ (X)
우리 나모는 하는 짓도 참 예쁘고 착하다니까~ (O)
이런 느낌으로요 ㅎㅎ
우리는 모두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당연히 서로를 존중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일은 최대한 지양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서로 간에 좋은 일이겠죠??
올해 2023년 계묘년부터는 서로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자라나모는 이만 잡채를
먹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해피 설날! 즐거운 새해!
뽜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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