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목요일 미세먼지는 여전히 안 평화로움..
내일부터는 괜찮아진다고 하니 답답하더라도 오늘까지만
미세먼지 마스크 쓰기!
오늘은 제가 최근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슈 중 하나인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바로 뒤에ㄱㄱ
먼저 '지방소멸'이란 무엇일까요?
지방소멸이란 단어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에서 건너왔는데요, 저출산, 고령화,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 등의 이유로 지역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는 현상, 과소 지역화 되는 현상을
일컬어 지방소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망자와 출생자가
19년 이후를 기점으로 교차를 이루고 있죠?
이처럼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지면서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지점을 인구의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추가로 2020년 수도권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넘겨 비수도권 인구를 초월했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총인구 감소+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소멸 문제의 원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역별 합계 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오히려
지방이 도시에 비해 합계 출산율이 높다고 해요.
위의 지표만 보더라도 서울의 출산율이 0.64로
가장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낮은 출산율이 지방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앞서 언급했듯 인구 이동입니다.
지방에서 아이를 낳아도 청년이 되면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지방에는 청년들이 유출되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소멸을 막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한데요?
바로 주요 기업들을 지방에 위치시켜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서울이나 경기도에 위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지방에서 찾고 싶어도
찾기 힘들어서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제 생각도 이렇기도 하고요..
또 다른 부가적인 방법으로는
그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활력을 유지하는 이른바
'로컬 브랜딩'으로 생활 인구를 유입하는 전략이 있겠습니다.
또 하나는 보육, 교육, 의료 등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를 줄여서 어느 지역에서든
적정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있겠네요!
위의 자료는 치료 시군구별로 치료 가능 사망률을 비교한 것인데요,
치료 가능 사망이란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조기 사망이고 합니다.
상위 5곳은 모두 지방에 속하는 지역들로
서울,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의료상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겠죠?
사실 이게 말이 쉽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엄청난 인적, 경제적 자원을 요구하고 결과도 보장할 수 없는,
여러 리스크을 가지고 있는 어려울 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더군다나 이러한 문제는 개인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기보단
힘 있는 기관이나 정책들이 지원해서 뒷받침되어야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지금 사는 지역에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다가
유령마을이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무섭지 않나요?ㅜㅜ
이러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구요
즐거운 내일 또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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