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 우리가 작심삼일 하는 이유!

 

 

벌써 11월의 첫 번째 금요일~

내일 쉴 생각에 기분 좋은 자라나모입니다ㅋㅋ

 

오늘은 '뇌과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가져와씁니다!

 

다들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 아시죠?

마음먹은 것이 삼일을 못 간다는 의미입니다~

저같이 의지가 약한 사람들을

순살로 만들어버리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마음먹은 지 삼 일째 되는 날

다시 마음먹기를 반복하면 된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ㅋㅋㅋ

 

오늘은 우리가 왜 작심삼일을 하는지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재밌겠죠??!

그럼 바로 가보자고요!~

 

 

 

 

 

 

운동, 토익, 자격증 등등..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는

대표적인 다짐, 목표가 몇 가지 있죠?ㅋㅋ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이 그런데

여러분의 경우는 어떤가요??

 

하지만 뇌과학적인 측면에선

작심삼일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요ㅎㅎ..

 

그렇다면 왜 당연한 현상인지도 알아봐야겠죠??

 

 

 

 

 

 

작심삼일에서의 핵심은 바로

'보상회로'와 '도파민'입니다!

 

도파민 들어보셨죠?

도파민은 뇌의 보상회로를 활성화하는

경전달물질이에요.

 

우리가 쾌락적인 행위를 하면

뇌의 복측피개 영역에서 도파민을 만들어

뇌 영역에 전달하는데

이때 쾌락 담당인 측좌핵이 활성화되면

즐거움을 느끼고,

더 많은 도파민을 요구해 행위를 반복하게 되는

이런 좋지 않은 순환이 계속돼요~

 

 

 

 

 

 

이제는 전전두엽이 활약하는데요!

전전두엽은 전두엽의 앞부분으로,

계획 및 감정을 억제하는 부위입니다.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부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전전두엽은 각 영역에서 정보를 얻어

이 행위가 해로운지 이로운지

판단하여 해롭다고 판단되면

측좌핵에게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전달합니다~

 

작심삼일을 극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활성화된 부위가

바로 이 전전두엽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측좌핵은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 두 가지를

각각 전전두엽과 복측피개영역으로 부터

전달받아 최종적으로 쾌락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도파민의 양이 더 많으면

쾌락의 행위를 계속 이어가게 되고

 

글루타메이트의 양이 더 많으면

행위를 멈추고 쾌락을 억누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둘의 밸런스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런 작심삼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쾌락의 자극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쾌락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면 더 많은 도파민을

요구하게 된다고 앞서 말씀하셨죠??

자극적인 행동을 피해서

도파민의 과다분비를 저지해야 해요!!

 

두 번째로는 금연하기!!

흡연은 백해무익하다는 것 잘 아실 텐데요~

금연해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습니다..

니코틴이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해서

욕구가 계속 생긴다고 하니

담배를 대신할 건강한 대체제를 찾아봅시다!

(차라리 금연 껌을 씹는 건..?)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도파민 경로를

찾아봅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항상 설렘이 있죠!! 이런 것이

기존의 쾌락을 대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뇌과학 측면에서 본 작심삼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하고

우리 모두 자극적이지 않은 일들을 통해

호르몬의 밸런스를 잘 조절해서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삼년으로 가보도록 해요~~

일단 운동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