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모 in 제주도 2일차~
어젯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알코올 친구들로 한껏 달렸던
탓인지 피로가 몰려오는 화요일...
숙취에 찌든 자라나모 인사 올립니다.
오늘은 짧고 간단하게
제가 속한(!) Z세대가 선호하는
직업이 무엇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Z세대는 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를 뜻합니다.
대략 1993년생 ~ 2003년생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ㅎㅎ
20세기 말 혹은 21세기 초에 태어난
세대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탓에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하죠.
(근데 왜 저는 컴맹인 거죠....??)
Z세대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요즘 공무원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2위는 관리, 사무직
3위는 개발자, IT 관련직
4위는 변호사나 의사 등 사짜(?) 전문직
5위는 서비스업
이렇게 구성돼 있네요.
이 중에서도 2위, 3위 직종을 모두 경험해본
자라나모는 Z 세대의 저 뭔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좋아하고,
또 그러면서도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그런 감성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ㅠ
흔히 격동의 80년대 풍요의 00년대 그 사이
감성의 90년대라고 하는데... 정말 저희들
Z세대가 뭔가 그런 느낌이 좀 있어요 ㅎㅎㅎ
이런 Z세대가 바라고 추구하는 가치는
자아 실현이 27%로 압도적으로 높아요.
즉, Z세대의 직장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목적 달성의 수단이고,
본인이 발전하고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죠!
확실히...
저희 Z세대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흔히 MZ세대로 분류되는 세대들보다
조금 더 올드하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MZ 이상으로 트렌디한 그런 부분이
공존하는 세대라서 그런가 참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한 세대 같아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Z세대가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세대인 만큼
이렇게 Z세대의 니즈를 알아두면 어디서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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