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중간인 수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돈 관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사실 돈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어째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씩 더 관심이
늘어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깊게는 말고
얕게~! 찍먹만 하는 수준(?)으로
콘텐츠를 해보도록 할게요.
점심도 먹었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죠 ㄱㄱㄱㄱ~~!!
돈 관리의 기본은 일단
내가 버는 돈과 쓰는 돈 그리고
앞으로 써야 할 돈을 제대로 인식하고
'돈은 그냥 냅두는 것보단 굴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직접 느끼는 것에서 출발을 해요.
바꿔 말하면,
1) 그냥 은행 통장에 원금만 넣어둬도 될 만큼 자본금이 어마어마하다!
2) 지금 급여-지출 밸런스가 충분히 좋거나 투자 여유가 전혀 없다!
위 두 종류의 분들은 사실 돈 관리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1번은 필요가 없는 거고, 2번은 할 수가 없는 거지만...ㅠ;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돈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요성을 느꼈다면, 가장 기본은
아주아주 유명한 '통장 쪼개기'부터
시작을 하면 좋습니다!!
여러 쪼개는 법이 있겠지만,
기본 생활소비 통장과
투자나 적금용 통장 각각 1개씩
2개는 필수이고, 비상금 등이
예치된 예비통장까지 3개 정도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여윳돈이 전혀 없다면 3번 통장은
사실 크게 필요가 없기는 합니다 ㅎㅎ
통장을 쪼개는 것과 더불어 반드시!
정말 반드시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계부를 써보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손으로 직접 썼지만,
요즘에는 가계부 작성 앱도 많거든요.
그러니까 굳이 손으로 하지 않더라도
좋으니 스마트폰에서 가계부 앱을 깔아
가계부 작성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어요.
왜냐?
가계부를 써봐야 내 돈이 어떻게 들어와서
어디로, 얼마나, 왜 나가게 되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내 돈의 출처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야
돈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소득공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문화카드 등등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 종류 및
사용처에 따라 15~40%까지 공제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이 문화생활을
매우 좋아한다면 예술문화 부분에 공제율이
높은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소득공제도 무한하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도선에 맞춰서 미리미리
소득공제 계산을 해두는 것이 좋겠죠? ㅎㅎ
마지막 꿀팁으로는 적금 풍차돌리기가 있습니다.
이건 저도 요즘 공부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달 새로운 1년만기 적금을
가입해서 1년 동안 총 12개의 통장을 만들고
12개월 뒤부터 한 달 간격으로 만기가 돌아오게
만드는, 전통적인 돈 관리 방법입니다.
위 이미지의 경우 매달 10만원씩 납입하는 적금이죠. ㅎㅎ
여기에 고수 분들 중에는 추가로 납입금을 더 보태서
1년짜리 정기예금을 매달 가입하는 방식으로
적금+예금 형태로 가입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이상!
오늘은 반쯤은 제 공부용 일기장처럼
돈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완전 초보 단계라서 돈알못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점은 역시 '기본적으로
원금이 있어야' 무엇이든 가능하다...네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겠죠...?ㅠ
우리 모두 열심히 벌어서 더 열심히
불려나가는 멋진 인생을 살아봅시다요!!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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