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부를
하다 보니 대학 시절이 번뜩! 생각나버린
자라나모입니다 ㅋㅋ;;
저는 요즘 사업 + 취미 관련해서 하루에
3-4시간씩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책도 읽고 강의도 보고 하다 보니 대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러고 보니 이제 시기적으로도
2학기 개강을 하고 이래저래 바쁜 시즌이
된 것 같아서, 오늘은 제가 대학생 때 직접
써먹었던!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는 꿀팁을
이야기하면서 대학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보려고 합니다! 괜찮겠죠~~??
저는 대학생 때 학점 관리를 나름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시험이나 레포트가
중요하긴 하지만 A냐 A+냐의 갈림길에서는
결국 사소한 출석 점수 한두 번, 태도 점수 1-2점이
매우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마련이니까요!!
거기에 저도 두 번 정도? 점수가 제 예상이랑 너무
달라서(당연히 낮게 나와서...) 교수님께 큰 마음 먹고
메일을 보낸 적이 있는데, 다행히 두 번 다 성적을 올려서
마무리해주셨어요! (애초에 교수님 실수 같았는데...)
어쨌든!
최고의 학점 관리는 '미리미리 잘 하는 것'이지만
분명히 점수 조정 기간에도 해볼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
이라는 것이 존재하잖아요? 속된 말로 '밑져야 본전'인
간절한 상태인 만큼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보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ㅇ_ㅇ
(대신 잘 보내야죠!)
메일의 핵심은 제목입니다!
제목에서 상대방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간단히 유추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면서 최대한의 예의가 느껴지면 더욱 좋죠!
핵심은 'xx 교수님께' 라는 식으로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보내면 안 된다는 것!!
비즈니스도 마찬가지지만 메일은 대부분
[수업명] 기말고사 성적 문의 - xx학번 김나모
위의 형식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좋습니다!
제목 다음에 보이는 것이 도입부죠?
이 도입부는 대부분 간단한 인사로 시작
하는 것이 무난하고 깔끔합니다.
제일 편한 건 요즘 날씨나 사회적 이슈
등을 활용해서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안부 문구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XX 교수님.
A 수업 수강 중인 김나모입니다.
지난 학기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도면 어떨까요??
ㅎㅎ
핵심은 결국 징징!
우리는 교수님께 징징글을 쓰려고 메일을
보내는 거잖아요? 그건 교수님도 알고 저도
알고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같은 징징글이라고 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겠죠?
본론=목적은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정중하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수업의 경우 창의성이 평가 기준으로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창의성이라는
것의 기준이 다소 모호하여 제가 부족했던 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커서 이렇게 메일로 문의드립니다."
뭐 이런 느낌??
일단 저는 이렇게 보냈던 것 같아요 ㅋ_ㅋ
마지막으로 메일 전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내용들!!
맞춤범, 띄어쓰기는?
혹시 뒷북은 아닌가?
지금 시간이 몇 시지?
파일은 제대로 첨부했나?
위 내용을 잘 확인해서 보낸다면
학부생이든 대학원생이든 학점 소생의
가능성이 0.1%라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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