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둔 오늘... 새삼스럽게
명절 증후군을 느끼는 자라나모
인사 올립니다요...
추석, 설날 명절은 좋긴 한데
끝나고 나면 번아웃 비스무리한
탈력감? 기운빠짐? 하여튼
명절 증후군이라고 부를 만한
무언가가 꼭 생기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명절 증후군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로 끝을
내도록 해야겠어요~ 이제 슬슬 질리..
명절 증후군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일종의 사회병(?)이죠
원인은 당연히 스트레스~ 그것도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민감한
주제들이 주요 이유가 될 것 같아요!
(가족이니까 민감한 질문을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가족이니까 더욱
배려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좋을 텐데)
특히!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명절에는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고생을
하는 부분이 있죠... 저는 아직 미혼이니까
크게 와 닿는 부분은 아닌데, 고모 가족 분들을
보니까 정말 크게 와 닿는 그런 게 있었습니다...;;
뭔가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될 만큼
제법 심각한 이슈였는데... 역시 비밀로 해야겠죠?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하던 말을 끊는 것이고...)
사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고생이 많기는 해요.
특히 저희 아버지는 명절만 되면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어머니 눈치를 보시는데... 확실히 그럴 만도 해요 ㅋㅋ;;
고모들과 어머니 사이에 껴서 쭈굴쭈굴해지시는 아버지를
보면 뭔가 슬프면서도 웃긴 그런 게 있어요~~ㅎㅎ
그래도 저희 어머니랑 고모들은 사이가 좋은 편인데,
가끔 음식 때문에 조금(?) 툴툴거리시는 정도???
그건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ㅠ_ㅠ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여자든 남자든
명절 증후군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가족이니까 편하게, 막 대하지 말고
가족이니까 더욱 배려하고 세심하게
대해준다면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좋은 이야기만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내년 설날부터는 꼭!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ㅇ_ㅇ
저도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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