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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야기

MZ의 로망 '복층' 허와 실은??

dataflow28 2022. 8. 24. 14:02

하위하위~

처서가 넘어서 갑자기

시원해진 듯한 수요일!!

기분 좋아진 자라나모가

두둥등장 했습니다요 ㅎ_ㅎ

오늘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복층 구조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어는 개인적으로

복층 집에서도 잠깐 살아본 적이 있고,

복층 사무실에서도 일을 해본 적이 있어서

나름 '복잘알(?)'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그런 제 경험담을 넣어서 저와 같은 MZ 세대의

로망 중 하나라는 '복층'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렛츠 고도리~^_^

 

사실 '복층' 그러니까 2층 구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어 하는 로망 있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일단 복층 거주 경험자로서

핵심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복층은 '공간'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필요성이 있는 분이

아니면 '살지 않는 편'이 낫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컨대, '나만의 공간'이나

'작업실'이 필요한 분 혹은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야무지게

잘 활용할 능력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복층을 추천드리지

않고 싶다는 것입니다 ㅇ_ㅇ

복층의 장점을 요약해 볼까요??

일단 복층은 예쁘고, 깔끔하고,

공간 활용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똑같은 20평이라고 해도 1층인

구조와 2층인 구조는 당연히 수납

할 수 있는 가구나 수용인원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특히 집에 친구나 지인들이 놀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 복층 구조

집은 여러모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기 때문에 남의 시선이나

겉멋보단 실용성과 편의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복층을 살면서 공간 활용은

확실히 편하고 좋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단점이 더욱 많이 체감됐던 기억이 나요.

복층의 단점은 사실 '꽤나'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1-2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무조건 1순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얼루다가..;;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사실 화장실이나 욕실

혹은 방에 들어갈 때 발목보다 낮은 '문턱'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부딪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최소 6개 이상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면

무조건! 정말 무조건!! 어디를 다치거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상 100%입니다.

거기에 냉난방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서큘레이터가

사실상 필수인데, 서큘레이터를 설치해도 여전히 1층과

2층의 기온에 차이가 있어서 1층에서 놀다가 2층 침대로

올라가서 잠에 들면 감기에 걸리거나 더워서 깨거나 하는

웃기면서도 슬픈 '실내 일교차'를 느낄 때가 더러 있습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복층에 대한

나쁜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된

것 같은데... 사실 복층에 대해서도

매우매우 만족하고 사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 역시 복층 집과 사무실을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제 개인 느낌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그 점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용~ ㅎㅎ 저두 처음 1-2달은 정말

복층 너무너무 좋았는데... 6개월이 넘어가니까

슬슬 느낌이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복층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는 자라나모가 되겠습니둥~

다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