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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이야기

탈모 호르몬 DHT

dataflow28 2022. 4. 5. 18:01
 
 
 

탈모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DHT(Dihydrotestosterone)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리덕타제" 라는 환원효소를 만나

변화한 물질로, 모낭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탈모를 유발 합니다.

 

 

 

 

 

 

DHT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모발 수를 점점 줄어들게 합니다.

그리고 모낭을 위축시켜 검고 굵은 모발을

얇고 힘없는 모발로 만들기도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모발이 얇고 가늘어졌다면

DHT의 영향을 받은것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게다가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DHT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DHT는 남성호르몬이 환원효소를 만나 변환된

물질이므로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생성될 수 있습니다.

즉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성될 수 있고 이 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탈모에 대한 반응이

좀 더 빠르고 민감하게 올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탈모 유전자가 있는 분들은 간혹

DHT 치료제를 복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시고는

하지만 세간에서 이런 치료제가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성호르몬과

DHT는 각각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어

탈모 치료제를 복용해도 이 약물이

남성호르몬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떤 연구결과에 의하면 탈모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상승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으로 챙겨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검은콩과 검은깨 같은 블랙푸드가 탈모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음식

자체가 탈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두피, 모발건강관리에 어느정도의

도움만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검은콩에 있는 "이소플라보노이드" 라는 성분이

아주 미약하게 DHT을 억제할 수 있지만 이 성분이

탈모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균형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