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오늘은 제가 최근에 직접 본 영화&드라마
4편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즐기시죠!!
첫 번째는 태종 이방원입니다!
어릴 적 역사 선생님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고려말+조선초)
시기를 다룬 드라마 중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와 전개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과거 육룡이 나르샤처럼 화려한 액션과 정치적
메시지가 5:5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와 반대로
이번 태종 이방원은 9:1 정도로 정치적, 현실적
이야기에 스토리가 치중돼 있기에 이런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치적 사실과 현실 그리고 교훈에 대해
깊게 성찰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그런 류의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ㅎ_ㅎ
두 번째는 영화, 범죄도시2 입니다.
최근 900만 관객을 넘어 대망의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초 흥행 영화로 저도 개봉 직후
보러 갔다가 영화관에서 매우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원래 형 만한 아우 없다고 1편이 대박을 터뜨리고
2편부터 하락세를 걷는 시리즈가 열에 아홉인 것이
현실인데,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 배우님을 비롯한
여러 배우 분들의 열연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그런 법칙을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격감이 매우 찰져서(?) 좋았고요
특히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드립, 유머들이 너무
취향저격이라서 정신 없이 웃었네요 ㅋㅋㅋ
세 번째는 나의 해방일지.
최근에 종영된 따끈따끈한(?) 드라마죠.
개인적으로 아주아주아주아주 재미있게
본 킹왕짱슈퍼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예전에 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느낌이 비슷해서
찾아봤더니 역시 같은 작가님이더군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우울하고 딥한 분위기,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잘 만든 스토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꼭꼭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특히 모든 출연진들의 연기가 훌륭하지만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 역할로 활약했던
손석구님의 '구씨' 역할이 정말 너무 훌륭했습니다.
새삼 입덕을 하게 될 정도로 말이지요~~*^^*
네 번째는 우리들의 블루스입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한지민, 김우빈, 이정은, 엄정화, 고두심, 김혜자 등등
정말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초호화 캐스팅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정말 잘 만들어진 '웰 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잘 만든 드라마라고 해도
똑같은 등장인물로 20회 가량 스토리를 이어가면
다소 지루하고 루즈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들의 블루스는 일종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 1-2회 마다 주연을 맡는 인물들이 바뀌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고 매번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조금씩 밝혀지는 재미가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거기에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생각해봐야 할 점을 조곤조곤 부드럽게 알려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통찰력이 작가님이
평소 얼마나 사람과 사회에 관심이 많으신지
느껴져서 새삼 감탄을 하게 됐습니다.
이상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제가 직접 봤던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재차 강조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리뷰인 점을 이해해주시고, 앞서 말씀드린
작품들을 아직 안 보신 분들께서는 꼭~!
시간 되실 때 봐주시면 좋겠어요.
자라나모가 강추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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