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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야기

러브버그(사랑벌레) 대처 방법 알아보자!

dataflow28 2024. 6. 21. 12:32

안녕하세요, 여러분~

불타는(정말로 타버릴 것 같은) 금요일

자라나모 인사 올립니다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자라나모를 더욱

짜증나게(?)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바로바로 '사랑벌레'라고도 불리는

러브버그입니다!! ㅠㅠ

 

러브버그란?

붉은등우단털파리에 속하는 종으로

암수가 정답게(...) 교미를 하며 함께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유명한 벌레죠?

재작년(22년)부터 6~7월 초여름에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더니 작년, 올해도 계속해서

떼로 나타나고 있어서... 향후 십 수 년은

계속 만나게 될 벌레들이라고 합니다.

(고양시 거주하는 자라나모 초비상!!!!!!)

이런 러브버그는 다소 기괴한 생김새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마구 달려드는 점에서 불편함을

유발하지만 사실 해충은 아닙니다.

오히려 꽃가루를 운반하여 꽃의 수분을

돕고, 모기나 진딧물 유충을 먹어치워

해충의 개체수를 줄여주는 익충이죠.

별도의 질병을 옮기거나 감염시키지도

않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좋은 그런 친구들입니다.

다만,

너~~~~무 많이 나와서 문제일 뿐이죠 ㅠㅠ

그렇다면 러브버그에 대한 대처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실외와 실내를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러브버그 대처 방법 (야외)

러브버그는 밝은 옷을 좋아하므로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어 봅시다!

러브버그는 일반적인 벌레 기피제가 잘 통하므로 꼭 사용해 주세요!

습하고 풀이 많은 지역에 특히 많으므로 이런 곳으로는 가지 마세요!

추가로 살아있는 러브버그는 피부에 닿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죽을 경우 산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죽은 러브버그를 손으로 만지거나 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러브버그 대처 방법 (실내)

러브버그는 상하수도 시설을 통해 유입되므로 잘 방비해 주세요!

러브버그는 물을 매우 싫어하므로 창문에 물을 자주 뿌려주세요!

러브버그는 몸체가 큰 편이므로 방충망만 튼튼해도 막을 수 있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서울과 경기도를 공포의

순대국밥, 아니, 도가니탕으로 몰아넣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장 자라나모 역시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하루에 수백 마리씩

눈에 띄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기겁하게 됩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충이라는 점은 분명하니,

오늘을 계기로 대처 방법도 잘 숙지하셔서

짧은 기간(1개월 내외) 불가피한 공존을 최대한

슬기롭게 이겨내 보도록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