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노가리, 코다리
이 이름들의 공통점은 바로바로
'명태'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좋아하고
소비하는 명태의 다양한 이름들!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용??
명태는 본래 이름이 없던 물고기였는데요!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게 됐을까요?
고려 시대에 명천의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무명어였던 명태를 관찰사의 밥상에 올렸고
맛있게 물고기를 먹은 관찰사가
어부의 성을 따서 '명태'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하여
'밝은 명'자를 써서 명태라고 했다는 설과
함경도에서 명태 간의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기 때문에 명태라고 했다는 설도 있어요ㅎㅎ
명태와 관련된 다양한 유래들도 참 재밌습니당:)
명태는 동결, 건조 방식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수분 없이 바짝 말리면 북어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속살이 노랗게 되면 황태
코를 꿰어 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급속 냉동시킨 명태는 동태
어린 명태를 말린 건 노가리
방식이 다르니 이름도 바뀌는 게
참 신기합니다ㅎㅎ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따라서도 이름이 다르고
잡힌 장소에 따라서도
강태, 원양태, 지방태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어획 시기에 따른 이름은
계절별 한자를 활용해서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무엇으로 잡는지 그 방법에 따라서도
망태, 조태, 낚시태 등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이름은 달라도 다 똑같은 명태라는 점!
낚시태가 조태나 망태보다 좋은 건가??
생각하게 되네용ㅎㅎ
크기에 따라서도 애태, 소태, 중태, 대태로
나누어지는 명태!
50cm 안팎의 대태는 정말 클 거 같습니다~
명태가 이렇게 많은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명태가 많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국민 물고기 아닌가요?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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