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자라나모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_ _!
오늘은 오랜만에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 최근 여러모로 사회적인
이슈-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해보려거 합니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인 만큼 쉽게 건드리기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어려운 주제일수록 당당하게 소신을
말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자라나모와 함께 다소 무겁고 어려운,
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 등이
활성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대면 기반의 신체적, 언어적
폭력의 빈도수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대면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슬금슬금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상대적으로 정신이 성숙되지 못한
초등학생 나이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폭력
빈도수가 가장 높고 중, 고등학교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요.
이러한 학교폭력의 유형에는
언어적 폭력, 관계적 폭력, 신체적 폭력,
성적 폭력, 사이버 폭력, 금품갈취 등
크게 6가지 유형이 있지만 사실 따져보면
이것들 외에도 무수히 많은 형태의 학교폭력이
존재하는 실정입니다.
학교 폭력의 핵심은 결국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상대방,
그러니까 피해자가 '괴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학교폭력이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학교 폭력은 '학교'라는 공간에 강제적으로
함께 있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피해자들은 매일 가해자들과 마주하며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과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 기억하시죠?
더 글로리가 그렇게 큰 인기를 얻고 세계적으로도 방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학교폭력'이라는 주제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통용되는, 공통의 사회적 문제이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피해자'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전쟁터에 무기를 들고 나가는 사람은 마땅히 자신도
적의 무기에 공격당할 각오를 해야 하는 법.
학교 폭력으로 타인을 괴롭히고 아프게 한 사람들 역시
마땅히 괴롭고 아픈, 피해자들보다 훨씬 더 커다란
패널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가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학교 폭력은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꼭! 반드시! 선생님이나 관계자 등에 알려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두려워하고 걱정할 수도
있지만, 학교 폭력을 비롯해 모든 형태의 폭력과
억압은 결국 마주보고 그것을 깨트려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말이야 쉽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사랑하고 위한다면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찾고 상대에게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겠죠?!
이상!
오늘은 쉽지 않은 주제인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무겁고 하드한 주제임에도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 폭력을 '절대 악'으로 느끼고
인식하고 실제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쉽지 않은 길이 될 테지만 우리 모두
합심해서 더 이상의 연진이와 동은이가
나오지 않게... 학폭으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그렇게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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