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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의 시작도 자라나모와 함께!
벌써 1월이 지나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2월도 화이팅 해봅시다!
오늘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물체!
바로 보이저의 기묘한 여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고도 험한 미지의 우주 세계!
벌써 궁금하지 않나요??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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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가장 멀면서도 가장 오래된 우주탐사선
보이저 1, 2호는 1977년 발사되어 태양계
외부 행성을 탐사하는 임무를 가지고 우주로 보내져
약 45년 후인 현재까지도 무려 초속 17km로
자그마치 235억 km가 떨어진 곳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보이저는 계속 지구와 멀어지고 있어요! ㅋㅋ
보이저 1호는 태양으로부터 빛의 속도로 달려도
하루 가까이 걸리는 거리까지 나아갔다고 합니다!
보이저 1호와 지구 간의 통신은 한쪽이
신호를 보내도 22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해요~
45년이나 지났음에도 계속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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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는 목성, 토성에 이어 천왕성, 해왕성까지
근접 탐사하며 태양계의 여러 행성의
비밀을 밝혀오고 있습니다~
보이저 1호는 2012년 8월 25일,
보이저 2호는 2018년 12월 18일에
각각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우주로 들어섰습니다!
인류 탐사선 중 유일하게 성간우주로 진입한 탐사선으로서,
주변의 귀중한 과학 자료를 모아 전송하는
중요한 역할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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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호에 관한 또 다른 재밌는 사실은
만에 하나 존재할지도 모르는 외계 생명체가
보이저를 발견할 경우 인류 문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든 레코드'라는 것이
실려있다고 하는데요!
골든 레코드에는 우주 공통의 과학적 법칙으로
사용 설명서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55개 언어로 되어있는 인사말들이 수록되어있고
그중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담긴 한국어도
포함되어있다고 해요!
정말 우리가 모르는 외계 생명체가 이
골든 레코드를 발견한다면 그거대로
정말 신기한 광경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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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도중, 1990년 2월 14일 보이저 1호는
61억 k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지구 모습인
창백한 푸른 점을 전송하는데, 실제 사진을 보시면
지구가 정말 희미한 점처럼 보이는데요!
우리가 사는 세계가 사실은 우주의 측면에서
작은 점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우리는 우주의 작은 먼지에 불과하고 덩달아
자동으로 겸손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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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우주 사진으로 알려져있으면서
이를 본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함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 사실 누구라도
그 사진을 본다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네요ㅋㅋ
이상으로 지금까지도 지구와 멀어지고 있는 보이저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구와 환경도 완전히 다른 우주에서
50년 가까이 수명이 다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당시의 기술력이 그저 대단하네요ㅋㅋ 더불어서
우주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신기한 세계인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 자라나모는 다음에 또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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