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시 돌아온 금요일의 자라나모입니다~
오늘은 저의 여전한 관심사인 환경과 관련된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ㄱㄱ
미국 해양 보호 협회(SEA) 등 합동 연구팀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은 88kg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105kg)과 영국(99kg)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양이에요. 또한 한국인이 연간 사용하는
일회용 쓰레기 사용량은 무려 비닐봉지 460개,
페트병 96개, 플라스틱 컵 65개라고 합니다.
사실 이 수치는 나라의 규모에 비하면 정말 많은 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 음식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은 더 늘어났다고 하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겠죠??
첫 번째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법은
에코백 사용입니다! 장 보러 가실 때 비닐봉지나 쓰레기봉투
구매하지 말고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활용하도록 합시다!
요즘에는 정부 정책 때문에 편의점과 마트 등의 매장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죠! 그럼에도 장바구니를
안 들고 다녀서 일반 쓰레기봉투를 구매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앞으로는 눈에 띄는 곳에 에코백을
비치해서 장 보러 갈 때 에코백을 꼭 준비할 수 있도록 합시다!!
두 번째는 텀블러 생활화입니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죠!
사실 집에 텀블러 하나쯤은 다들 있지만 까먹고
안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죠?ㅋㅋㅋ그렇다면
자주 가는 곳에 텀블러를 비치해보세요!
저는 친구에게 선물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를
2년째 계속 쓰고 있는데요! 요즘엔 텀블러 사용 시
2~300원을 할인해주는 카페도 많아서 카페나
회사에 자주 들고 다니려고 합니다ㅋㅋ
이것도 습관이 되니 계속 들고 나가지더라구요ㅋㅋ
세 번째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기입니다ㅏㅏ!
저는 빨대를 잘 사용하진 않지만, 빨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나 유리 등의 다회용 빨대를
사용해보도록 합시다!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코팅 처리가 되지 않았더라도
음료 등으로 눅눅해진 종이 빨대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재활용하기가 힘들다고 해요~
아직도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다회용 빨대를
세척해서 써보도록 합시다! 요즘엔 빨대가 달린
물통도 있더라구요 이런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
마지막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느끼는 포장 용기 사용 안 하기입니다!
포장할 때 직접 용기를 들고 가져가서 싸 오게 되면
음식 포장에 드는 용기를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배달이 정말 편리하긴 하지만 저는 배달 한 번에
사용되는 일회용품들이 너무 아까워서 되도록 배달을
잘 안 시켜 먹으려고 한답니다ㅎㅎ
그리고 요즘 배달비가 워낙 비싸죠? 배달비도 아껴볼 겸
환경도 생각할 겸 멀지 않은 곳이라면 직접 용기를 들고
포장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부득이하게 배달하게 되더라도 집에 수저가 있는
경우에는 일회용 수저 제외 요청은 필수!
이상으로 오늘은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연은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앞서 소개해드린 방법들을
하나둘씩 실천해본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
그럼 저희는 내일 또 다른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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