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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습다! 진양철 회장님 아닌 배우 '이성민' TMI

dataflow28 2022. 12. 30. 14:11

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 금요일이네요~

이제 새해 및 주말을 맞을 준비가 되셨나요?

되셨다면 소리 질러~!!

오늘은 제가 최근에 리뷰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회장님을

너무 인상 깊게 본 관계로 진양철 회장역을 연기한

배우 이성민 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부터 미생, 공조 등의 작품에서

이미 훌륭한 연기력을 뽐내고 계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결국 이번 작품에서 포텐이 터졌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매 작품 역대급 연기력을 갱신하시는 것 같아요~

그럼 자세한건 ㄱㄱ

이성민 배우님은 경상북도 출신으로 경상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역할을 맡을 때마다 정말 네이티브한 사투리로도 유명하죠.

고등학교 때 연극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인해 포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군대에 입대해서도 연극 생활의 기억과

감동이 자꾸 가슴속에서 불타올랐고 한 연출가의 부름에

전역한 지 일주일만에 연극을 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화만 봐도 얼마나 연기자가 되고 싶었는지

알 수 있겠죠??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가 봅니다ㅎㅎ

이성민 배우님은 여러 방송에서 무명 시절에 대해 언급했었는데요

제가 가장 기억나면서 가슴 아팠던 일화는 아이가 고를 좋아했지만

사줄 형편이 안 되어 1인분에 1,000원인 대패 삼겹살집에서

고기를 사 먹였고 이 힘든 기억 때문에 아직도 대패 삼겹살을

잘 안 드신다는 일화입니다...ㅜㅜ

누구나 배고픈 시절은 있겠지만 정말

내가 소중한 사람한테 해주고 싶은 것을 못 해주는 것만큼

슬픈고 비참한 게 어디 있을까요ㅠㅠ

지금은 정말 유명한 배우가 되셔서

그런 슬픈 일은 겪지 않아도 된다니 다행이지만요ㅎㅎ

비록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지만

이성민 배우님은 매년 연극,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 중 '말아톤'이라는 영화에서

단역으로도 출연했으나 안타깝게도 통편집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드라마 '파스타'와 '골든 타임'이라는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조금씩 알리고 있었어요.

2013년에는 무려 관객 수 1,000만을 넘긴 영화 '변호인'에도 조연으로 출연하셨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화제의 드라마 '미생'의 오 과장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도 하고,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으며

'이성민'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성민 배우님을 '변호인'에서 처음 접했고

또 '미생'을 정말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정말 이런 배우가 유명해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이 실제로 작품으로

이성민 배우님이 유명해졌을 때 정말 기뻤답니다!

이성민 배우님은 역시 최근까지도 꾸준히 연극,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계신 다작 배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주연급으로 올라선 이후 리얼, 목격자, 마약왕, 비스트 등(..말잇못)

소위 말하는 망한 작품들이 많아 작품 선택이 아쉽다는

평도 있습니다ㅎㅎ....

그럼에도 공작,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수작에서 보여주신

메소드 연기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특히 가장 최근 작품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라마 흥행 지분의 절반이상은 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ㅋㅋ)

아마 대부분이 보셔서 진양철 회장님의 연기력은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죠?ㅋㅋ

이상으로 대배우 이성민 배우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기력은 이미 검증하셨으니

앞으로의 어떤 작품들을 만나실지 더 기대가 되네요~

그럼 내일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