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탐구> 댕댕이 대백과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을 알리는

자라나모 인사 올립니다!!

 

근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몸에 힘이 안 들어가요...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죵??

 

 

오늘은 예전에 했었던 고양이 탐구에 이어

댕댕이 탐구를 해보려고 해요~ㅎㅎ

 

저는 10년째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고 있는데, 나름 공부하고 실제 같이

구르면서(?) 배웠다고 생각했는데도 새삼

댕댕이와 고먐미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쨌든 우리 1천만 반려동물 인구를 위해!

오늘 콘텐츠 시작합니다!!

 

 

 

 

 

 

우선,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반갑다'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건 너무 당연한 거긴 한데,

이게 꼬리를 꼿꼿하게 세운 상태로

흔드는 거랑 느슨하게 풀어진 상태로

살랑살랑 흔드는 거랑 또 다르거든요 ㅎㅎ

 

전자는 약간 긴장상태 + 언짢음이 있는 거고

후자는 그냥 기분이 좋은 걸로...!

 

 

 

 

 

 

강아지에게 있어 혀는 사람의 손이나

다름없을 만큼 중요한 의사표현 및 행동 수단입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손을 핥으면? 대부분 놀아달라는 뜻!

뭔가 음미하듯이 열심히 핥으면? 단맛, 짠맛 등이 느껴져서!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핥으면? 배고프다는 뜻!

얼굴 핥는 이유는? 애정표현!

 

 

 

 

 

 

흔히 강아지 코가 촉촉하면 건강하다~

라고 알고 있는데, 무조건 그런 건 아녜요!

 

애초에 강아지 코가 촉촉한 건 건강해서라기보단

코가 눈물샘과 연결돼서 항상 분비물이 분비되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코를 통해 건강의 이상

유무를 추측해볼 수는 있지만 무조건 맹신할 수는 없다!

 

이해하셨죵?? ㅎ_ㅎ

 

 

 

 

 

 

강아지는 무조건 포옹, 스킨십을 좋아할까요?

정답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사람 성격이 모두 다른 것처럼 강아지 역시

저마다 성격이 다 다르잖아요??

보편적으로 고양이나 다른 동물에 비해

스킨십을 좋아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내가 안으려고 할 때,

기지개를 쭉 켠다?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뜻!

바닥에 드러누워 배를 보여준다? 귀찮다는 뜻!

똑바로 앉아서 꼬리 흔든다? 괜찮다는 뜻!

점프하면서 조른다? 당장 안아달라는 뜻!

 

 

 

 

 

 

강아지가 시선을 피할 때는? 삐졌거나 혼나기 싫다는 뜻!

멍하니 혹은 빤히 쳐다만 보고 있다면? 좋아한다는 애정 표현!

 

 

 

 

 

 

 

 

이상!

오늘은 강아지들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댕댕이 대백과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댕댕이를 기르거나 기를 예정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