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 vs 숙성회 차이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자라나모입니닷 ㅎㅎ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

이런 것도 좋지만, 저는 이상하게 비 오는

날에는 물고기(회 + 해물탕)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회 좋아하시나요?

안 좋아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

 

 

ㄱㄱㄱㄱ~~!!

 

 

 

 

 

 

회는 언제가 제일 맛있을까요??

 

펄떡펄떡 살아있을 때 잡아서 바로

회로 만들어 먹는 것? 아니면 저온에서

숙성시켜 숙성회로 먹는 것?

 

활어회와 숙성회 차이점...

알아아둔다면 어제 어디선가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먹는 회는 대부분이 활어회죠?

한국은 예전부터 야무지게 씹히는 식감을

중요시하는 회 문화가 발달돼서 그런지

맛있는 회 = 신선한 회로 알려져 있죠.

 

물론, 갓 잡아서 먹는 신선함이 맛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맞긴 한데,

무조건 신선한 회 = 맛있는 회라고 하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죠. ㅇ_ㅇ

 

 

 

 

 

 

숙성회는 저온에서 일정 기간

(주로 냉장고에서 1~4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 회를 뜻합니다.

 

가끔 숙성회라고 하면 어디 항아리나

실온에서 약간 썩히듯이(?) 숙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ㅎㅎ

 

 

특히, 생선이 저온 숙성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되고 감칠맛을 높여주는

이노신산 물질의 함유량이 높아져서

특유의 감칠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해요.

 

 

 

 

 

 

오늘의 결론

 

활어회 vs 숙성회 차이점은?

= 활어회는 바로 먹는 것, 숙성회는

저온(냉장고)에서 1-4일 숙성 후 먹는 것

 

활어회 vs 숙성회 뭐가 더 좋나?

= 활어회와 숙성회 간에 우열은 없습니다.

신선한 식감이 좋은 분은 활어회를, 감칠맛을

좋아하는 분은 숙성회를 드시면 되는 겁니다.

 

 

 

 

 

 

회와 관련된 TMI 겸 Q&A입니다.

나름 "물고기 귀신"인 저도

잘 몰랐던 정보들이 있네요 ㅎㅎ

 

알아두면 언젠가 회 먹을 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으로 오늘은 제가 넘모넘모

좋아하는 음식, 회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맛있는 회 드실 때 참고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내일 또 뵈어용~ㅂ2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