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탈모 위인 1

 

 

 

안녕하세요!

자라나모 왔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세계 속 유명한 위인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런데 이제, 탈모를 좀 곁들인...^^

 

렛츠 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탈모인(아마도)

그건 누가 뭐래도 이 사람, 율리우스 카이사르겠죠.

 

로마의 영웅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을 꼽을 때

어김없이 손꼽히는 대단한 영웅인 카이사르조차

탈모는 이겨낼 수 없었어요. ㅠㅠ

 

카이사르는 탈모를 감추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월계관을 모자처럼 쓰고 다녔다고 해요.

그리고 로마에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개선장군을 환영할 때 그 사람의 치부(약점)를

들춰내며 장난을 치는 전통이 있었는데,

온갖 욕설과 조롱에도 꿋꿋하던 카이사르가

'저기 대머리 장군님 온다'는 부하의 한마디에

결국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놀리는 건 나빠요 ㅠ

 

 

 

 

 

 

동양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인 히포크라테스.

그는 서양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한, 일명 서양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대단한 위인이에요.

 

기원전 400년 경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400년 전에 살았던 그는 탈모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온갖 재료들을 사용해봤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해요.

 

히포크라테스가 성공했다면 좋았을 텐데...

역시 탈모란 참 힘든 것이에요 ㅠㅠㅠ

 

 

 

 

 

 

흔히 상대성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인류 최고의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자부할 만한

그조차도 탈모는 극복할 수가 없었어요.

 

평소에 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그런가...?

아무튼, 기분 탓인지 몰라도 똑똑한 사람은

남녀불문 탈모에 더 잘 걸리는 것 같아요.

 

아... 그래서 내가 탈모가 아닌...

 

 

 

 

 

 

 

 

영국의 보물, 윌리엄 셰익스피어.

천재 중의 천재로 널리 알려진 그 역시

탈모 증상을 앓는 중증 탈모인이었어요.

 

배운 사람답게 '탈모=지혜'라는,

나름대로 멋있는 명대사도 날려주셨죠.

 

물론, 그렇게 말하면서도 셰익스피어의

마음 한구석에는 눈물 한 방울이 또르륵

흘러내렸을 것 같지만...

 

아마 제 기분 탓이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