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의 자라나모
어김없이 인사 올립니다!! ㅎㅎ
오늘은 약간은 뒷북일 수도
있지만, 바로 어제! 드디어 먹어본
'당당치킨'에 대해 간략한 리뷰(?),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급하게 먹느라 따로 사진을 못 찍었다는
점은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느낀 점과 생각하는 것을 간략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기릿기릿!!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은
100% 당일 작업, 당일 판매를 하는 치킨입니다.
당당치킨은 들어봤지만 그 뜻은 모르는 분들이
제법 계시더라구요?? 이제 아셨으니까 혹시
누가 궁금해하면 뙇!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_ㅎ
치킨값이 2만원을 넘은 지 오래고
사실상 3만원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후라이드 6990원, 양념 7990원이라는
당당치킨의 가격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절대적인 무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저가 치킨'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출시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맛이
수준 이하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겠죠??
제가 직접 먹어본 당당치킨은 6,99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잘 만들었다'는 말을
해도 될 만큼 맛있었습니다. 직접 먹어보기 전에
먹방 유튜버 분들 중 "KFC 치킨과 비슷하다"라고
하셨던 분들이 제법 계셨는데, 실제로 염지가 강하지
않고 약간 불향(?) 비슷한 맛이 나는 치킨이라서
정말 KFC 치킨과 비슷한 맛이 나는 듯했습니다.
거기에 매장에서 판매하다 보니 구매 후 집까지
가는 동안 15~20분 정도 걸렸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에 먹었음에도 나름 바삭함을 잃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당당치킨의 맛이나 가격과는 별개로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과 당당치킨의 대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10년 전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이
나왔을 때와 유사한 형태로 말이죠.
다만, 그때는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대기업의 횡포다'라고 입을 모아 주장하고
실제로 여론도 어느 정도 프랜차이즈 치킨의
편을 들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치킨 한 마리에 배달비 포함
3만원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인데, 아무리 물가 상승을
고려해도 치킨 업계에 좋은 소리를 해줄 소비자는
찾아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도 프랜차이즈 치킨의 사정과
처지는 이해가 되지만, 치킨을 시켜먹는
소비자로서 현재의 치킨값과 그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은 결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홈플러스가 사실상 이윤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당치킨을 만들어 판매하는 '진짜 이유'는 마케팅을
위한 것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착한 가격에 치킨을 만들어 파는 브랜드라는 긍정적
인식 제고에 더해, 당당치킨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레 다른 제품들을
구매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당당치킨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그 의도는 차치하고, 리소스를 투입하여
당당치킨을 만드는 결단력과 실행력은 진심으로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치킨값에 대한 불만이
극한으로 치닫는 현재 상황을 제대로 꿰뚫어 보았다는
점에서도 홈플러스 마케팅 팀의 선구안을 칭찬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오늘은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치킨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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