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가서 녹차라떼를 주문하려고 보면
녹차가 아닌 '말차라떼' 로 쓰여있던 적 있으신가요??
녹차와 말차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인데...?
과연 그 차이점이 무엇일지!
그리고 어떤 게 더 몸에 좋은지까지
자라나모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당~~
녹차는 햇빛을 받고 자란 잎을 그대로 수확한 다음
찌거나 볶고 말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주로 잎을 물에 우려서 마시며 색상은 맑은 연두색이에요!
반면 말차는 잎을 수확하기 전
햇빛을 차단한 그늘에서 차광재배를 거치며,
수확한 잎은 증기에 쪄서 말린 후 가루로 만듭니다~~
과정이 정말 복잡하죠?ㅜㅜ
진한 초록빛의 말차 가루는 물에 녹여서 마시며
풍부한 맛과 강한 풀 향이 특징이에용!!
차 나무에서 얻어지는 녹차와 말차의 효능은 비슷하지만
맛과 카페인 함량 등은 다르답니다!
두 차 모두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나,
잎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ㅎㅎ
녹차와 말차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하루 2~3잔 마시는 게 적당합니당!!
너무 많이 마시거나 식후 바로 마시면
차 속의 탄닌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ㅠㅠ
철분제와 함께 먹는 것도 마찬가지며, 카페인 성분에도 유의해야 해요!!
말차는 잎 자체를 갈아서 섭취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녹차보다 더 많을 수밖에 없어용^^
카페인과 L-테아닌 함량이 더욱 높다는 점!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에 따르면
녹차 1컵은 약 30~50mg 카페인이 들어있는 반면
말차는 에스프레소 1샷과 비슷한 정도로
약 7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대용ㅎㅎ
말차에 카페인이 에스프레소와 비슷하게
들어있다니 녹차랑 말차 둘 다
너무 좋아하지만 가끔씩만 먹어야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용>_<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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