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출근이 시작된 월요일...
그래도 주말에 푹 쉬어서 에너지가
제법 남아 도는 자라나모 인사올립니다~!
저희는 이번 달 말(31일)에
2박 3일로 제주도에 워케이션을
가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사실 오늘 정해짐 ㅋㅋㅋㅋ)
그런 고로 오늘은 '워케이션'을 주제로
콘텐츠를 해보려고 하는데, 같이 한 번
알아보시러 가실까요~~~???
워케이션(workation)은
work + vacation으로 사무실이
아닌 여행지나 색다른 장소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무자에게 일하는 장소의 자율을
부여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높이고
근무자의 만족도까지 높여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여기서 중요한 건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일을 하는데 장소만 바뀌는 것이라는 점!!
워크샵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랄까요? ㅎㅎ
워케이션에는 많은 유형이 있죠.
저희가 이번에 가는 제주도의 경우에는
낮에는 업무를 하고 밤에는 제주도의
풍경(?)을 즐기는 즐거운 여행형의
워케이션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_^
이외에도 호텔에서 하거나
휴양림이나 야외에서 하거나
집에서 재택 형태로 하거나
등등 정말 많은 형태의 워케이션이 있죠.
결론적으로는 효율적이고 리프레시가 되는,
'실용성'이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물론, 워케이션의 취지 자체는 좋지만
모두가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곤 할 수 없죠.
따라서 워케이션 전에 조직 구성원 사이에
선호도 조사(?) 같은 것도 있어야 할 거고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워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애초에 너무 바쁠 때 워케이션을 하면
역효과만 날 테니, 적당히 여유가 있는 시즌에
휴식+힐링을 겸해서 워케이션 주간을 갖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워케이션 근무 중에 지켜줘야 할
근무자의 필수 규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9시~4시 거의 모든 회사가 공유할 '코어 근무 시간'
중에는 사무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근무에 임할 것!
화상 및 음성 회의는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할 것!
불가피하게 대면 조건이 필요할 경우 조건없이 응해줄 것!
업무에 효율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줄 것!
이상 네 가지는 기본적으로 갖춰주셔야
진정한 의미의 '워케이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워케이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또 추워지면 어디 나가기도 힘들죠??
지금이 워케이션을 갈 만한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연말결산 등 다양한 명분(?)으로
한 번쯤 워케이션을 가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드려 봅니다~~!! ㅎㅎㅎ